[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해충이나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작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등은 농가에 큰 타격을 미칠 수 있어 치료약제가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관내 7개 지소에 2분 이내에 작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보급해 농가에서 적절한 방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진단키트는 질병 오판으로 인한 무분별한 비료 및 작물 보호제 사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윤 소장은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찰과 신속하며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작물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 진단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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