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심각' 단계와 산불감시원
최재형 군수, 산불 없는 보은군 만들기 위해 특별점검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3. 29(토) 19:56
최재형 보은군수가 29일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보은군)
[보은/CTN]이기국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확산되며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29일 산불 위험지역을 방문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발령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현장을 찾아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초소를 방문해 산불감시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최 군수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주변 지역인 청주시와 옥천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고 있기에 우리 군도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해 산불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그마한 실수로도 크나큰 산불로 커질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해 안전한 보은군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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