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산불 추가피해 최소화 및 신속 복구 총력 지원
- '산불피해상황 긴급점검회의' 열어, 지역 조달기업 및 비축기지, 지방청사 등 피해 현황 및 긴급조치 대응상황을 점검
- 3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공공기관과 조달기업 대상 「산불 진화'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조달지침」 시행 중
- 비축 마스크도 긴급방출하여 피해지역 주민 안전 확보 지원
박형태기자입력 : 2025. 03. 27(목) 21:17
[청주/CTN]박형태 기자 =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7일 '산불 피해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응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기근 청장은 각 사업국 및 지방청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산불로 인한 지역별 조달기업의 피해상황과 지방청사 및 전국 비축기지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산불이 빠르게 진압되고, 피해복구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공공조달분야에서 가용한 지원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임 청장은 "전국 모든 지역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시행한다는 대응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전국적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점검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피해 발생 조달기업과 지자체 등이 신속히 복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조달역량을 집중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은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3월 24일부터,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조달절차 단축 및 간소화, 피해기업에 대한 납품기한 연장 및 지체상금 면제 등의 조치가 포함된「산불 진화·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조달지침」을 시행하고 있으며, 피해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조달청이 비축 중인 마스크도 긴급방출하여 공급하고 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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