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3월 25일과 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3학년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대회의실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군 사회과 지역화 보완 교재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역화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천안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소개된 ‘우리가 사는 천안’ 교재는 창의성과 인성을 고려하여 학생들에게 친숙한 디자인과 자료를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상을 직접 조사·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교재 개발 과정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데 주력했다. 교재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향토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재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병도 교육장은 “매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교재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사들에게 교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지역화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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