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안시꽃밭은 3월 26일 ㈜상록골프앤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복지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천안시꽃밭은 충청남도 최초의 근로사업장으로,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훼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은 근로 장애인의 급여로 사용되며,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활용되는 등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록골프앤리조트는 천안시꽃밭에서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재배한 꽃과 식물을 천안상록골프장과 리조트 내 공원에 식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 근로자들의 노력과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리조트를 꾸며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천안시꽃밭 이영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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