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소속 공무원이 '교통안전지킴이'로 나서 방향지시등 사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배려 문화를 통해 선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천안시 공무원들은 개인 자가용과 공용 차량에 '좌우 깜빡이는 교통안전의 핵심'이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방향지시등 사용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교통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방향지시등 미사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보행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천안시 모든 공직자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향지시등 점등은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법률 준수사항으로, 좌우 회전, 횡단·유턴, 서행·후진, 차선 변경 시 30m 전부터 점등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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