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강릉 트레일 페스타
- 오는 6월 13~15일 3일간 열려, 200만 도보 관광객 유치 첫걸음
고현준 기자입력 : 2025. 03. 21(금) 17:19
강릉시
[강릉/CTN]고현준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릉바우길 5, 6구간 일원에서 「2025 글로벌 강릉 트레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아시아(일본, 대만 중국 등)와 전국의 걷기 단체 회원(22개 단체)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걷는 길 홍보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200만 걷는 길 관광객 유치 및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인 13일(금)에는 ‘걷는 길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아시아트레일(ATN), 한국걷는길연합(KTA) 참여 단체 간 열띤 홍보와 걷는 길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풀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는 트레일은 2일 차인 14일(토)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풀코스는 경포 중앙광장에서 출발해 남항진을 거쳐 월화거리까지 14㎞를, ▲하프코스는 경포 중앙광장에서 안목해변까지 6㎞를, 매년 열리는 강릉바우길 걷기 축제 참가자 1,000여 명과 함께 강릉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트레일을 즐기게 된다.

□마지막 날인 3일 차 15일(일)은 오죽헌, 선교장 등을 걸으며 강릉의 음식과 다도 체험 등 강릉의 전통문화 향유 및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하여, 강릉을 찾은 국내·외 걷는 길 여행객들에게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걸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행사로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강릉시 걷는 길’을 전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널리 알려, ‘아시아의 힐링 관광 수도 강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현준 기자 xoghks06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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