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궤도분야 비상대응 훈련 실시
본선터널 레일절손 대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도시철도 응급 복구체계 확보
훈련 실효성 높이기 위해 현장훈련 실시.. 신속한 열차운행 재개 중점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03. 20(목) 13:39
20일 새벽, 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 인근 터널에서 레일 절손상황을 가정한 비상복구 훈련을 실시했다.(ⓒ대전교통공사)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교통공사는 20일 새벽, 도시철도 터널 내 궤도 분야의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일 절손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열차 운행 중 레일 손상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공사 간부와 본사 근무자, 현장복구반 등 궤도분야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조치가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레일 손상 발생 시 초기 상황전파, △비상 연락망 가동 및 협업체계 점검, △신속한 복구 작업, △복구 후 안전점검 등이다. 특히, 돌발 상황에서 자체 복구능력 향상을 통해 신속한 열차운행 재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대형 철도장비를 활용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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