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3월 15일 천안역필하우스 에듀시티1단지 아파트 내에 ‘천안시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렸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천안역필하우스 에듀시티1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171㎡(51평)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교육 외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놀이, 생활지도, 급식, 천안형 특화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누리봄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특히, 에듀시티1단지 거주 학생 중 천안초등학교 재학생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 센터가 돌봄교실 미이용자 및 맞벌이 가구 자녀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불당동, 성성동 등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7개의 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2026년까지 총 20개의 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돌봄센터 개소는 천안시의 지속적인 아동복지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 수요 충족과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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