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2대 이연재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힘찬 의지를 보여주는 브레이크 포인츠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막을 올렸다.

이 신임회장은 "혁신과 도전이 살아 숨 쉬는 상생과 성장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성장하는 협의회 ▶여성 기업의 법적.제도적 권리를 강화하는 힘이 있는 협의회 ▶개별기업의 성공을 넘어 여성 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연대와 상생을 이루어 나가는 함께하는 협의회라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 했다.

이연재 신임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기업경영과 기업의 성장 나아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여성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경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더불어 우리나라의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의 협조가 부족하면 곧바로 알려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대‧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영숙 이임회장, 이연재 신임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16호에 가입하여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매년 1천여의 성금을 기탁하여 총 3천여만원을 오랫동안 기부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번 이연재 회장이 취임하면서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16호에 가입하여 여성기업인들의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더 앞장서기로 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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