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7일 개학을 맞아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시 분비되는 비말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3월에서 6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학령기 아동 사이에서 집단 발병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백일해는 학령기 소아 청소년이 전체 감염자의 86%를 차지해, 개학 이후 감염 위험성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천안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접종도 권장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을 지금이라도 시행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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