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성공적인 유치를 확정하며 지역 소방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소방공무원의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보은소방서의 우수한 소방 역량을 널리 알리고, 소방안전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은소방서는 대회 유치를 위해 최적의 경기 장소 제공, 숙박.교통 인프라 확보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개최로 소방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영준 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린 대회 참가 모든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경기장 정비 및 대회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보은소방서 외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성적을 거둔 소방대원들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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