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부인과 변승원 전문의가 오는 18일 ‘2025 ASGRS(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 학회)AGRO Week’에서 서울성모병원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로봇과 카데바(의학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는 해부용 시체)를 이용한 골반 신경과 혈관의 임상적 해부학 강의 및 실습을 지도 강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SGRS(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 학회)는 2015년 8월에 설립되어, 아시아 지역에서 로봇 수술을 통해 여성들의 외과 수술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부인과 로봇 수술 분야의 연구와 술기 등을 활발하게 공유하는 아시아권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의 공식 모임으로,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통해 최신 기술과 지식을 교류하고 있다.변승원 전문의는 ”골반 신경혈관 해부학의 임상적 여정을 탐구하다”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유성선병원의 혁신적인 수술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시아 지역 로봇 수술 분야의 발전의 기여와 더불어 유성선병원이 글로벌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는 "이번 발표를 통해 아시아의 로봇수술 전문가들과 지식을 나누고, 부인과 로봇 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성선병원이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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