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의원, 천안시 공공예식 제안으로 문화도시 정체성 강화 촉구
-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예식 도입 제안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01. 09(목) 11:23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두정동, 성성동, 차암동)이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안시의 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공공예식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천안시가 추구하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공공예식을 제안하며, "천안시는 이미 성성호수공원, 태조산 공원, 천안예술의전당 등 아름다운 공공장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들은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MZ세대는 소박하면서도 개성 있는 공공예식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 8경은 최적의 장소가 아닐 수 없다"며,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주변 외부 공간에 소규모 결혼식을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웨딩 장식과 간단한 케이터링, 사진 촬영 등을 지역 전문가와 협업하여 패키지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결혼을 하려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하나의 공공문화, 공공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천안형 공공예식은 단순히 결혼식을 위한 대관사업이 아니라, 청년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제공하고, 천안을 거주하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첫 단추를 끼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천안8경은 시민들의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는 장소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의원은 "박상돈 시장님께서는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세심한 검토를 요청드리며,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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