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10일 10시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다문화가정의 보호자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학교교육과정과 평가, 입학 준비 과정과 방법,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도 질문하기 어려웠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것들을 직접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박동신 교육장은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