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하성매 기자 = 광의초등학교(교장 노형도) 학생들은 지리산생태탐방원이 주최한 '반달가슴곰 그림그리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지난 2일 오전 11시에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대회에서 광의초등학교 이*령(5학년) 학생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김*민(5학년)학생은 최우수상(국립공원공단이사장상)을 제갈*빈(3학년), 연*이(4학년), 장*찬(4학년) 학생은 각각 우수상(지리산생태탐방원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예술적 솜씨를 인정받았다.

대회는 환경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은 반달가슴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수상은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의 자연과 교육을 잇는 좋은 사례가 됐다.

광의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을 주제로 한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