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 대덕구의회 전석광 의장이 19일 국민의힘 입당했다.이는 지역 정치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의장은 이날 대전시 국민의힘 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넥타이를 매고 지지자 400여 명과 함께 입당식을 가졌다.

박경호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전석광 의장의 결단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그의 입당은 파행으로 얼룩졌던 대덕구의회를 정상화하고, 대덕구 발전을 위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또 전 의장이 민주당의 사당화와 계파정치로 인한 피해자로 국민의힘에 합류한 점에 주목하며 "이번 입당은 민주당의 방탄정치와 독점 체제를 청산하고, 지역발전과 정당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입당은 국민의힘 대덕구당협의 인재영입 전략의 핵심 사례로 자리 잡았다. 전 의장은 앞으로 국민의힘의 지역사회 통합 노력과 정당의 외연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입당식에 동반한 지지자 400여 명 역시 당원으로 합류하며, 국민의힘 대덕구당협은 새로운 정치적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신규 당원 확보와 인재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석광 의장은 입당 소감을 통해 "대덕구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의 입당을 계기로 대덕구의 정치적 통합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대덕구당협은 이번 입당을 발판 삼아 정당 민주주의 회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당원 배가와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대덕구의 정치적 균형을 재정립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