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충남도내 7개 시·군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주역인 청소년의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4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치얼업 헬스 스포츠 놀이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비만, 흡연, 스마트폰 중독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속적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충남교육청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청소년 건강체험학교」운영 이미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하여 맞춤형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중심의 금연·절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에게는 운동용품과 우수참여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여 참여의지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건강체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발달과 함께 평생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