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평균 53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150ha의 면적이 소실됐다.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등산객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이 가장 높았으며, 17년 이후로 대형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추진△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컨설팅 및 교육 강화△전통사찰, 목조문화재 등 안전검검△유관기관 대형산불 진압 합동 훈련 등을 추진한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예산군을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