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이월중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 방과후학교 반바꿔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맞춤형 방과후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2024학년도 2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방과후학교 미참여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5일간 진행된 프로그램 중 '한국사자격능력검정시험' 반에서는 역사 퀴즈배틀을 통해 진천 지역의 국가유산을 학습하며 균형 잡힌 역사의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보드게임' 반의 경우, 미션 스탬프투어 활동을 진행해 4가지 보드게임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경쟁심과 민첩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4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상품을 제공해 참여 의욕을 고취시켰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며,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생회장은 "평소 참여하지 않았던 다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새로운 관심이 생겼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월중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