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내포중학교(교장 이정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독도의 날 기념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했다.

독도교육주간은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자리로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도 퀴즈 풀기 ▲'독도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하기 ▲독도 관련 기념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내포중 독도의날 행사/사진제공=홍성교육지원청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심각해진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문제가 함께 다뤄지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더해졌다.

김OO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영토 문제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순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영토 주권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