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10월 18일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수영, 역도,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6종목에 총 19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13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장애 학생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 개선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대회에서 천안시 학생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천안은 종목별로 육상 금17개, 은13개, 동13개, 수영 금9개, 은16개, 동5개, 역도 금6개, 은6개, 배드민턴 금3개, 은4개, 동2개, 탁구 금8개, 은4개, 동3개, e스포츠 금10개, 은6개, 동7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생들의 열정어린 노력과 지도교사 및 체육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천안시 학생선수단이 값진 경험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즐기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