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지난 9월 28일(토)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다문화,외국인 자녀가 우리나라 사계절 및 기후의 특징에 대해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더욱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외국인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20가정을 대상으로 충남 홍성에 위치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견학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우리나라 사계절의 특징 및 다양한 기후변화를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일일 기상캐스터가 되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 및 진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해안 기상센터를 관람하고 직접 일기예보를 해보며 일기예보의 중요성을 체감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중 김OO(초4) 양은 “티비에서만 보던 기상캐스터가 하는 일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하였으며, 다른 참여자 박OO(초6)은 ‘한반도의 사계절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문득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모두 있는 대한민국에 거주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천안시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진로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설계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