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남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찾아가 안정적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모집공고와 서류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접수자에 한해 서류전형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소지자이다.

활동내용은 등하원,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으로 36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이유식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을 병행한다.

김장옥 센터장은 “해마다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으로 돌봄의 기능을 편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전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아이돌보미의 역할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보미 채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 및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heonan.familynet.or.kr)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041)620-933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