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6일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아산시 탕정면)에서 아산소방서와 아산경찰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단체 2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 가정 하에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 후 각 긴급구조지원기관에 임무와 역할을 부여·수행하도록 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내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건물붕괴로 인해 공장 근로자 다수가 부상,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주요 훈련은 ▶재난발생 ▶선착대 활동 ▶유관기관 상황전파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상황보고 ▶상황판단 회의 ▶언론브리핑 ▶통합지휘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유관기관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하여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