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가금현 기자=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23일 16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장 및 실무자 30명이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간 참여단체이며,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별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 멘토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상반기 하부지원단별 주요활동으로 발견·구조지원단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캠패인 중심(민관합동 아웃리치, 청소년 마약예방, 유해환경 감시 및 위기청소년 발굴, 등굣길 및 하굣길, 지역축제 연계활동), 의료 법률구조단은 취약계층청소년 안경제작 지원, 복지지원단은 문화체험 및 생필품 지원, 상담·멘토지원단은 재능기부 및 멘티-멘토활동(학습지원, 1:1마음나눔 멘토링, 특강)으로 확인됐다.

하반기에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멘토&멘티 프로그램, 수능 전·후 안전귀가 캠패인, 행복박스 발송, 생필품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힘든순간 가까운 곳엔 1388청소년지원단'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순실 충남상담복지센터장은 "도내 지역 특성에 따른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9조 및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1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강한 육성과 지원을 위한 상담, 보호, 긴급구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