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4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과 공정관광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대전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분야 예비 취·창업자 및 관광기업 종사자 등 공정관광에 관심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가오는 8월 26일 월요일 오후 3시까지 교육신청자 모집을 진행하여 총 30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3일(화)부터 10월 15일(화)까지 약 한 달 반 가량 진행되며, △공정관광에 관련된 이론교육(18시간),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선정 프로그램 사례답사(6시간), △공정관광 프로그램 기획 관련 실습교육(6시간) 등 3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대전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교육은 프로그램 말미에 공정관광 프로그램 기획 경연대회를 시행하여 우수 기획자 3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기획자로 선정된 팀은 차년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기획자 양성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정관광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지역 로컬 관광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