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대전세종연구원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0시 축제 기간인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도시재생사업 경제기반형 마중물사업으로 조성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동구 중동 318-1, 중구 은행동 331) 내에서 대전 도시재생사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0시 축제 동안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YOUNG도심 청년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체험행사로 8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로컬TALK ▲미디어파사드 ▲방탈출 게임(회사탈출) ▲청년예술가공연 ▲청년작가전시(일상치유: 한국화, 다채로움)展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9일 동안 진행한다.

◆ 대전시민들의 놀이터
지난 2023년 단절되어 있던 대전역과 중앙로 지하상가를 연결 개통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지하상가 이용자의 편익을 증대함으로써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에서 0시 축제 동안 대전시민들의 놀이터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6개의 문화콘텐츠가 한자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며 미디어파사드, 체험프로그램 등 행사장 곳곳에서 꿈돌이를 만날 수 있다. 방으로 이루어진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새롭게 시도하는 방탈출 게임도 진행되는 등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대전의 명소를 한자리에서 바라보다
0시 축제 동안 오후 2시부터 익일 0시까지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전시공간에서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바라보는 하루와 대덕구 남간정사의 사계의 변화를 미디어파사드로 구현한다. 길이 11미터의 LED로 구성되는 미디어파사드 앞에는 꿈씨 가족과 함께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였다.

대전세종연구원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대전시민과 더불어 0시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도 대전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활력소를 선물하고자 한다.

◆ 대전 청년 작가 3인의 전시
‘YOUNG도심 청년 페스티벌’의 청년작가의 일상치유 전시(한국화, 다채로움)은 대전 출신 한국화 작가 3인의 합동 전시로 0시 축제 기간 오후 2시부터 익일 0시까지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목원대학교 유하나, 이재은 작가와 충남대학교 정명기 작가의 다양한 한국화 작품 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이 3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로 위로받았으면 한다.

◆ 대전 예술인의 공연을 즐기다
대전․충청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4명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는 아카펠라그룹 스크램블즈와 천상의 목소리 팝소프라노 유명지의 공연은 8월 9일 오후 3시에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복합문화공간에서‘YOUNG도심 청년 페스티벌’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 로컬에서 주류를 외치다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계인천 이창길 대장과 댄싱사이더 이대로 대표가 로컬과 크리에이터, 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로컬TALK은 8월 10일 오후 3시에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선배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모두가 즐기는 체험프로그램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0시 축제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청년창업실에서 진행되며 네온사인 꿈씨패밀리 만들기, 썬캐쳐 만들기, 반려동물 스카프 만들기 3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꿈씨패밀리’와 함께 모든 관람객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어진 미션을 모두 해결하라
마지막으로 체험형 방탈출 게임으로 도부장의 업무지시를 모두 해결하고 0시 축제 행사장에 늦지 않게 도착해야 하는 컨셉의 방탈출 게임‘회사탈출”은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청년창업실에서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30분 단위로 1팀씩 진행한다.

강현용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이번 행사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의 전시․복합문화공간과 청년창업실의 거점시설을 널리 알리고 이 공간이 청년과 함께 대전시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0시 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 행사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YOUNG도심 청년 페스티벌’프로그램 중 체험프로그램과 방탈출 게임은 8월 4일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로컬TALK은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체험프로그램, 방탈출 게임)와 구글폼-QR(로컬TALK)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주식회사플래닌(070-4151-1377) 또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042-716-0135)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