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중학교가 지난 22일~24일까지 3일간 로봇 동아리 캠프를 개최하여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17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로봇 캠프는 학생들에게 AI·SW 융합 분야에서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및 코딩, 로봇 공학 분야 전문가의 지도하에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우주도시설계’라는 미션을 통해 적용 해 보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여름 방학 중 로봇 동아리 캠프/사진제공=아산중학교

아산중학교 교장(강희준)은 "이번 로봇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코딩 및 로봇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아산중학교는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교육적 시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우리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전문 기술 습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