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배이정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이 청주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 보은군보건소(홍종란 보건소장)과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 및 임산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출생 취약지역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과 입·퇴원 환자 연계사업 및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협업 체계 구축,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청북도사회서비스원-보은군보건소 업무협약

양 기관은 △임산부지원 확대 및 출생지역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퇴원환자 연계사업 및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지역복지 및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의료비후불제 및 道추진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연명모 원장은 “효성병원과 보은군보건소와의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와 복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병원은 전국 뇌혈관전문병원 4곳중 한곳으로 중부권 유일 뇌혈관전문 인증병원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