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CTN]가금현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오동운)는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7월 22일 자로 권숙현(41세, 변시 2회) 검사를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숙현 검사는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 한국자산관리공사를 거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로펌에서 형사 실무를 다룬 경험을 토대로 공정위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카르텔 사건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한편 지난 7월 19일 자로 김명석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이 의원면직돼 공수처 검사 현원은 19명(처장,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4명)이다.

결원 6명 중 공수처 차장은 7월 10자에 법무법인 지평 이재승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고,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 등 4명에 대하서는 채용절차가 진행 중이다.

인권수사정책관 면직으로 공석이 된 부장검사 결원 1명과 의원면직이 진행 중인 검사 1명에 대한 예정 결원은 추후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