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 늘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2024학년도 여름방학 대학연계 방과후 늘봄캠프’를 개강했다.

오전 간식을 포함하여 무상으로 제공되는 본 캠프는 관내 3개 초등학교(홍북초, 내포초, 한울초)에서 실시되며, 1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다.

본 캠프는 지역대학인 청운대학교의 우수한 프로그램 및 교수진과 전공 학생들의 지도로 진행되어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집중력 향상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집중력 및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총 세 가지 과목으로 구성됐다.

내포초 1학년 학부모는 “방학 중 학교에서 다양한 캠프가 이루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늘봄학교가 정착되어 가는 것 같아 정책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이정순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프는 단순히 부모님들의 방학 중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집중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