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는 지난 18일 09시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 날 비상근무에는 비번근무자 30%가 동원되어 총 146명이 비상근무에 임했다.

비상근무 시스템 가동 후 건물침수 15건, 도로침수 13건, 차량침수 8건, 배수 6건, 기타안전조치 8건 등 총 50건의 긴급출동이 있었다.

둔포면 둔포리 나무제거 현장활동/사진제공=아산소방서

지난 18일 아산에는 오후 1시기준, 115㎜정도의 폭우가 쏟아졌다.

인주면 해암리 지하차도 차량침수 /사진제공=아산소방서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소방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동시다발 출동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하여 긴급 대응 태세 강화 및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의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