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 진흙속으로 '회기OUT, 두팔 UP'
임시회 조기 폐회하고 수해복구 지원 나서
이기국 기자입력 : 2024. 07. 11(목) 19:30
11일 신현광 의장(오른쪽 두번째 흰모자) 패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사진제공 영동군의회)
[의회/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의장 신현광)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복구작업에 두팔 걷고 나섰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1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하여 주택침수, 수목전도, 도로유실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영동군의회는 당초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던 제325회 임시회를 7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하여 조기 폐회를 결정하고, 다음날인 11일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을 위하여 빠르게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영동군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포함한 20여명이, 용산면 한석리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쓰레기 및 오물제거, 생활물품 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현광 의장은 "갑작스런 폭우 인해 일상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영동군의회 또한 피해 주민들을 옆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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