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CTN]가금현 기자 = 충남 무형유산 17-2호 내포제시조보존회(회장 안종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전국 정가 별들의 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연에는 박선웅 예능보유자(충남 무형유산 17-2호, 윗내포제), 이상래 예능보유자(충북 무형유산 제26호, 석암제), 김연소 예능보유자(충남 무형유산 17-1호, 아랫내포제), 박선애 예능보유자(대구 무형유산 제6호, 영제), 김영희 예능보유자(전북 무형유산 제14호, 완제), 변진심 예능보유자(서울시 무형유산 제47호, 경제) 등 전국 예능보유자가 총 출동한다.

또 인간축음기로 불리는 가수 신미래, 개그우먼 안소미 등이 출연 무대 위에서 별들의 축연이 열리게 된다.

안종미 회장은 "전국 최고의 시조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번 별들의 축연에 전국 예능보유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소리'를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서산시, 서산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