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김성찬 예산소방서장의 정년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퇴임자 가족과 동료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의 사명을 완수하고 소방서를 떠나는 김성찬 서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찬 서장은 1987년 천안소방서에 최초 임용되어 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아산소방서장, 홍성소방서장을 거쳐 2022년 7월 예산소방서장에 부임했으며, 오는 30일 37년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퇴임식은 △공로패·재직기념패 전달 △퇴임사 및 격려·덕담 △기념 촬영 △환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료들은 김성찬 서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작별 인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찬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 행정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