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세종연구원은 24일 오후 2시부터 지역산업과 교육발전특구 연계전략을 모색하는‘제4회 교육발전포럼’을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대전광역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하여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논의가 이번 포럼의 주요 논제이다.

본 포럼에서는 공주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향후전략과 혁신방향’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철호 단장의 ‘성공적 교육발전특구를 위한 고교-대학-산업체의 역할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행정, 교육 및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참석자들과 함께 대전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영진 원장은 “초중고,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과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일류경제 도시 대전, 전체의 발전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라며 "교육발전특구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자리마련을 통해 대전 교육발전특구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연구원으로서 정책적 제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