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3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에서 열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민간소방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민간소방대분야는 우수 민간소방대 대원 간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4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화재 진압 전술 4인조법을 평가받았다.

충청남도 민간소방대 대표로 출전한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 자체소방대(정명성, 유준환, 김민수, 최보웅)는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전국 17개의 팀 중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수상을 축하드리며 바쁜 일과 중에도 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하여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체소방대의 자율안전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