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광복회 서울·경기·충남지부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광복회 연계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광복회 연계 리더십 교육’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광복회 서울지부, 경기지부, 충남지부 지회장, 사무장 등 2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독립운동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독립기념관 한시준 관장의‘광복회원들이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강의로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 계획과 독립기념관 활용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국민정신 교육의 장 독립기념관의 역할과 과제’강의 및 독립기념관 전시·야외 전시물(시어록비, 조선총독부철거부재전시공원, 추모의 자리, C-47) 탐방을 진행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광복회 지도부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향후 광복회와 협력하여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