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농업회사법인 대풍(대표 오흥권)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랑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여파로 인해 어렵게 지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 받아 선정해 식료품 12가지를(국거리, 라면, 반찬, 다과류 등) 구입, 자원봉사 거점 캠프를 통해 전달했다.

한도현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농업회사법인 대풍(주) 오흥권 대표께서 서산시의 슬로건처럼 '살맛나는 서산, 도약하는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했다.

오흥권 대표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시기가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사는 인정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며 "주머니 속 부자가 아닌 마음 속 부자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