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한국지속가능문화교육개발원 천안배움뜨락문화센터(대표 이경선)가 28일 쌍용2동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5월 매주 화요일 쌍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함께만보 건강걷기’에서 실버레크리에이션 재능 봉사로 진행됐다.

한국지속가능문화교육개발원 천안배움뜨락문화센터 이경선 대표는 문화센터 대표뿐 아니라 늘배움평생교육연구소 이사로 늘배움봉사단의 단장등을 맡고 있으며 실버레크리에이션, 실버체조, 재활레크리에이션 강사로 2022년 ‘실버인지 활동지도사 길라잡이’ 책을 펴낸 바 있다.

이경선 대표는 “어르신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꾸준히 강의와 봉사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배우고 나눌 수 있어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만보 건강걷기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는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눠주셔서 즐겁게 걷고, 많이 웃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에 충남의료기(대표 이금호)에서 어르신의 건강측정에 필요한 알코올 스왑을 후원하고 있으며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은빛봉사단은 프로그램 안전요원으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