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5월 25일 지역 내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미술관> 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 <까만 크레파스>를 모티브로 미술 작품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회화기법을 마술로 풀어낸 공연이다. 참여한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사의 동작에 집중하며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은 자료실에서 책을 읽으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성환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하여 문화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흥미롭고 유익한 공간으로 인식이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환도서관 홈페이지(shlib.cne.go.kr) 또는 전화(041-581-99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