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5월 24일(금)에 2024 인공지능 명사 초청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천안 관내 200여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강사로 나섰다.

‘인공지능융합교육을 위한 학교의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배움자리에서 박태웅 의장은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교육의 변화와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게 설명하고, 학교와 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박 의장은 "인공지능융합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교사들은 학생들이 이러한 기술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 문해력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인공지능 교육의 중요성과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며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방향 설정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병도 교육장은“이번 배움자리가 천안의 교사들에게 인공지능융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통해 교원과 학생의 인공지능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