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은 2024. 4. 22(월) 평생학습동 2층 강의실에서 학교 지원 파견 강사 및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연수를 실시했다.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에 위치한 평생교육원은 건축연면적 12,267㎡,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2005. 7. 1일 개원하여 도서관 역할을 하는 문헌정보동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평생학습동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지난해 실적은 ▲학습자 중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277종 29,399명 ▲ 문해교육 운영 5강좌 58명 ▲평생교육 지원 운영 16기관 165명 ▲학교 교육을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77교 26,157명 ▲장애인 성장·발달 지원 프로그램 운영 59교 12,440명 ▲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 68강좌 33,492명 ▲장서 195,000여권 보유하고 있으며 수시로 베스트 셀러 및 신간 도서를 확충하여 연 128,000여명 정도의 단골 이용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성폭력·성희롱 예방 및 대응 연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성범죄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진행, 장애인성폭력상담, 충남해바라기센터 상담, 여성긴급전화1366 전문 상담 경력이 있는 이은주(現 나사렛대 사회복지학과)교수를 초빙하여 학교 지원 프로그램으로 파견하는 강사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하게 된 것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 폭력의 이해, 발생 원인과 사회적 영향, 폭력의 상호 연관성, 성 폭력의 발생 원인, 왜곡된 통념과 사회적 인식, 낮은 인권의식에 기초한 관습과 문화, 일상에서의 예방과 실천 방안 등이며 주변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원장 서동철은 “이번 연수를 통해 2차 가해의 위험성과 성폭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피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가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불미스러운 일이 없는 활기차고 즐거운 평생교육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