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은 4월 24일까지 천안, 아산, 공주지역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중학생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고, 충남 아산 소재 위탁 교육 전문 기관인 글로컬 드림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4차 산업 관련 로봇 개발자 등 총 15종 직업 체험형 강좌로 구성되었다. 작년 31개교 총 1,37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만족도 91.5%로 매우 높고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올해는 강좌 종류를 새롭게 꾸려 사업을 이어간다. 모집 규모는 총 30개교이며 학교마다 희망하는 2개 강좌를 선택해 총 60회를 운영하고, 선정된 학교에 강좌를 운영하기 위한 강사비와 실습용 재료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할 강좌 종류는 △열을 이용한 전기 공학(열에너지 전문가) △회전의 신비 자이로스코프(항공기 설계사) △테슬라의 꿈, 무전 송전(송전 기술 연구원) △빛과 전기를 이용한 센서 룰렛(발전 설비 기술자) △유체의 놀라운 힘(자동차 공학 기술자) △엘리베이터와 미래 건축(건축 공학 기술자) △빛과 홀로그램(통신 공학 전문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로봇 개발자) △태양광 자동차와 에너지(지속 가능 에너지 혁신가) △알코올 권총으로 알아보는 에너지(에너지 공학자) △탄소 전지로 알아보는 에너지(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환경을 지키는 에너지(친환경 에너지 전문가) △자율 주행 자동차 완전 정복!(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자) △메타버스 전문가(메타버스 전문가) △드론과 UAM(드론 전문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