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문학관]김영희 객원기자 = 한국디지털문인협회와 디지털책쓰기대학 공동 주관으로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경기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

과거에 작가나 학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글쓰기는 이제 누구나 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글 쓰는 인간' 즉 '호모 스크립투스' 시대가 도래한 것.

한국디지털문인협회는 디지털 환경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터에 문학의 패러다임도 전환기를 맞고 있음을 감지하고 2022년 5월 설립됐다.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글을 쓰거나 AI로 글 쓰는 모든 작가가 참여하는 문학단체의 필요성이 대두 된 것이다.

이러한 때에 발맞춰 다양한 형식으로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디지털문인협회가 나섰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와 디지털책쓰기대학 연간 활동 계획 중 하나로 5월 특강에 특별히 유영만 교수를 초빙했다.

유 교수는 100권째 집필 작가이자 지식생태학자, '언어의 마술사'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책쓰기는 애쓰기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비결로 책 쓰기에 대한 선물을 듬뿍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강 주제는 디지털 신문명 시대, 행복한 삶의 한 가지 비결로 <당신은 책만 읽고 있습니까, 책도 쓰고 있습니까?>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20여 명(참가비 무료)이며, 장소는 경기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643(7호선 청담역 2번 출구 도보 5분 거리)다.

*특강 참가자는 아래의 설문지(구글 폼)에 응답해주면 된다.
<참가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_DCjSq323XXfyrFZzCFqSLW3lLgG1oONL6--UGIuLKCiWtw/view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