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1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특성에 맞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기능별 임무에 맞게 통제단 부별 역할에 대해 시연하여 개인 및 조직별 역량을 강화해 긴급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시간대별 상황 전개를 통해 훈련 참여자 전원이 각자 맡은 임무의 조치사항·대응방안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정확하게 가동하기 위해선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