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에서 운영하는 유아·학생 대상 상반기 정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평생교육원에서는 유아 프로그램 6강좌, 학생(초·중등) 프로그램 22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상반기 수강생 모집 당시 정원(324명) 대비 대기신청인원이 283명(강좌당 평균 12명)으로 집계되어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유아·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되는 유아 프로그램은 만 4~6세를 대상으로 가베, 음악, 과학 등 놀이를 기반으로 하여, 재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인접 숲을 활용한 자연생태교실을 비롯, 심리치유난타, 도예, 펜드로잉, K-POP댄스 등 다채롭게 채워져 있으며, 챗GPT 활용법, AI와 메타버스, 로봇과학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분야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특히 기존에는 초등학생만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중학생 과정을 신설하여 건전한 여가·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주로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중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도 2종 운영 중에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14주간 운영되며, 7~8월에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운영내용은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원 담당자에게 전화(☎041-629-2047)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