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 가금현 기자, 박순신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16일 오전10시 선거 사무소(미래캠프)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주호영, 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규선 전 서산시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강춘식 충남노인회장과 서산·태안 국민의힘 소속 의회 의원 일동이 참석했다.

이 날,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개최됨에 따라, 서산시청앞 광장 일대가 시민들로 북적거렸고,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인파가 가득 차, 대다수의 내빈들은 선거사무소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발길을 돌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성 후보의 선거사무소 미래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의 환영사에 이어,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축사에서 "성일종 후보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남에게 신뢰감을 주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면서 “싹 쓸어불어~!”라는 전라도 사투리를 함께 외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성일종 후보를 충남을 떠나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치 잘한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해 달라”고 호소하였으며, 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성일종 후보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으로써 엘리트 정치인이며, 제가 경험한 300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축사 마지막 순서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성일종 후보는 이 지역 국회의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로 여러분들은 큰 보석을 발견하신 것이며, 제가 사랑하는 후배를 넘어 존경하는 후배"라고 말했다.

이어, 성일종 후보는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 인사말에 앞서 "얼마 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 병원에서 특별히 나오셨다”며 태안군민 박모씨를 소개했다.

태안군민 박모씨는 마이크를 잡고 “지난 1월 뇌경색이 왔는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성 후보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성일종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로써, 지난해 9월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 받아 생명을 회복한 건은 30건 이상으로 알려졌다.

성일종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기에,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억울한 일을 풀어 드리겠으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약자와 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뜨거운 열기를 잘 받아서 대한민국과 서산·태안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며 겸손하면서도 진심을 다하는 서산·태안 주민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하고, 진군의 큰북을 3번 울리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광호 미래캠프 선대위원장 환영사(사진 박순신 기자)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축사 장면(사진 박순신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축사 장면(사진 박순신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축사 장면(사진 박순신 기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축사 장면(사진 박순신 기자)

행사 종료 후 케익 컷팅 장면(사진 박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