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매년 봄철만 되면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행동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여간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총 3,403건으로 피해 면적은 37,602Ha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290ha) 면적의 약 130배에 해당하며, 산불발생에 따른 총 피해액만 2조 원에 이른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수칙으로는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등산 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에서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금지 ▲ 산림에서 흡연 및 꽁초 투기 금지 등이 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행동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한 공주시를 위해 함께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